4차 산업혁명, 국민의 목소리를 듣다​

4차 산업혁명, 국민의 목소리를 듣다​

0 개 1,922 노영례

한·일 경제인, 미래를 향한 양국 협력 방안 논의

 

한국과 일본의 경제인들이 새로운 50년을 향한 양국의 협력 을 논의하는 ‘제49회 한일 경제인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양국의 경제인 300명이 참석했으며,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협력을 통해 양국의 나아갈 방향들이 논의됐습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방한한 일본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교역의 투자와 확대, 인재교류 활성화 등 일본 측의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백 장관은 양국 간 산업기술 교류와 협력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습니다.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6일, 백운규 장관 주재로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외국인투자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외투기업들은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지원과 대형유통점포 의무휴일 규제 완화, 외국인 채용 확대 등을 건의했습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외투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애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차 산업혁명, 국민의 목소리를 듣다

 

<리포트>

이른 아침 서울 광화문에 모인 많은 사람들.

 

제1기 4차 산업혁명위원회에 위촉된 영광의 얼굴들입니다.

 

장병규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20인은 현판식을 갖고, 제1기 위원회 공식 활동의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싱크 – 장병규 /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대통령께서 지금까지 이야기 해오신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을 심의 조정하는 데에 방점을 둬야 혼선이 생기지 않고 정부가 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날 오후, 4차 산업혁명위원회에 대한 국민들의 정책제안과 응원 메시지를 듣기 위한 자리가 세종로공원에서 이어졌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차 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과 함께 개최한 ‘국민 참여 4차 산업혁명 공개 토론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시민 100여명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 장석영 / 4차 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

 

 국민들 각자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게 어떻게 변화를 할 것이고, 거기에 맞춰 각자가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어떻게 대응해나갈 것인지 이런 것들을 같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공개 토론회를 갖게 됐습니다. 

 

토론이 시작되자 연결된 채팅창에 실시간으로 시민들의 질문과 댓글들이 쏟아집니다.

 

인공지능부터 빅데이터, 미래 인재양성까지 4차 산업혁명이 가져다 준 다양한 변화들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참석한 사람들 모두 누구나 쉽게 체감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이 전개되는 데 위원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의 목소리도 전했습니다.

 

[인터뷰 – 표정우 /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대학원]

 

이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에 개인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전 국민이 함께 이런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와 관련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18’9” 18‘16“기술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이 되면 더욱 살기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10월 중 1차 회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연말까지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4차 산업혁명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채널 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