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 R&D 투자 증가‥산업 규모도 커져

나노융합 R&D 투자 증가‥산업 규모도 커져

0 개 1,228 노영례

지난해 수산물 수출액 2조 4,751억 원

 

지난해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액이 우리 돈으로 약 2조 4,751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대비 약 9.5% 증가한 23억 3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산물 수출액이 23억 달러를 돌파한 건 지난 2012년 23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5년 만입니다.

 

특히 김을 비롯한 수산가공품 수출이 전년과 비교해 24.4%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습니다.

 

새해 1분기 제조업 체감경기 소폭 상승

 

새해 1분기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제조업 전망치는 86으로 지난 2017년 4분기보다 1포인트 올랐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넘지는 못하면서 부정적인 전망이 긍정적인 전망보다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내외 불확실성이 아직은 부담되는 상황에서 통상마찰과 북핵, 노동환경 변화 등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대한상의는 분석했습니다.

 

나노융합 R&D 투자 증가‥산업 규모도 커져

 

 

<리포트>

나노융합산업 연구개발 투자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2012년 6조 6,128억 원이던 나노융합산업 R&D 투자는 2016년 11조 487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는 전체 R&D 투자액의 16.8%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연평균 증가율에서도 지난 5년 간 13.8%를 나타내며, 미래 먹거리 산업임을 입증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산업 규모 역시 몸집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2016년 기준 국내 나노융합기업 수는 673개로 전년 대비 약 10%가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이 608개로 전체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노소재 기업이 46%로 가장 많았고, 나노장비·기기 기업이 27%, 나노전자 17.8%, 나노바이오·의료 기업이 9.2%의 비중을 보였습니다.

 

2016년 매출액은 135조 987억 원으로 전년 보다 1.4% 증가했습니다.

 

매출액 상위 10대 품목은 나노전자가 5개, 나노소재 4개, 나노장비·기기 1개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10대 품목이 나노융합산업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6.4%였습니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나노전자 매출액은 89%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특정 제품군에서 매출에 대한 집중도가 높은 것은 앞으로 나노융합산업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