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애니메이션 ‘버디 VR’‥캐릭터와 직접 교감​

VR 애니메이션 ‘버디 VR’‥캐릭터와 직접 교감​

0 개 1,559 노영례

아트콜라보 공모전, 5월 3일까지 접수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오는 5월 3일까지 ‘제2회 아트콜라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트콜라보와 함께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해외 마케팅과의 연계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공모 분야는 일반 국민의 아이디어 제안과 기업의 우수사례, 예술인 창업기업의 우수사례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됩니다.

 

결과는 오는 5월 11일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해외 마케팅과 수출을 위한 박람회 참여 기회 등이 주어집니다.

 

VR 애니메이션 ‘버디 VR’‥캐릭터와 직접 교감

 

<리포트>

가상현실 속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마주합니다.

 

눈앞에는 생쥐가 등장하고, 건드리면 즉시 반응합니다.

 

덫에 걸린 치즈를 빼주자 가지고 달아나는가 하면, 생쥐가 주는 스틱을 받아 함께 드럼도 칩니다.

 

북미에서 최고 흥행을 기록한 ‘넛잡’ 제작업체가 만든 VR 애니메이션 ‘버디 VR’입니다.

 

[인터뷰 – 하상우 / 레드로버 전무]

 

이제 관객들이 일반 커뮤니케이션으로만 보는 애니메이션에서 벗어나 체험·공감·상호작용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VR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해 보면 좋겠다는 기획의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넛잡’의 지재권을 활용해 개발한 이 VR 애니메이션은 주인공 역시 ‘넛잡’에 등장하는 생쥐 캐릭터 ‘버디’를 내세웠습니다.

 

관객은 캐릭터들이 이끌어주는 세계를 체험하면서 실제처럼 만나고 즐길 수 있습니다.

 

기존의 VR과는 다른, 상호작용하는 형태로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겁니다.

여기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관객의 마음에 와 닿을 수 있는 체감형 콘텐츠가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 – 채수응 / 버디 VR 감독]

 

단순히 던지거나 쏘거나 하는 게임형 콘텐츠보다는 좀 더 캐릭터 교감을 통해서 스토리를 공감할 수 있는, 영화와 게임 사이에 스토리텔링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체험을 해본 관객들은 일단 신선하다는 반응입니다.

 

VR 디바이스를 통해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와 직접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교감을 나눌 수 있어서입니다.

 

[인터뷰 – 김형진 / 서울 마포구]

 

평소에 애니메이션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제가 직접 애니메이션 영화 속에 들어가서 주인공들과 함께 출연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보는 애니메이션에서 체험하며 즐기는 애니메이션으로 진화한 ‘버디 VR’은 추후 박람회 등을 통해 본격적인 국내외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입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