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무역인 창업세미나’ 개최
코트라는 지난 15일, 서울창업허브에서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인을 대상으로 ‘다문화무역인 창업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다문화인 창업 활성화와 해외진출 방안 마련’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려 창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문화무역인 무역실무교육 이수생과 채용희망기업 11개사 간의 1:1 채용상담회도 열렸습니다.
세미나에 앞서 코트라는 인도 출신 창업가이자 예능인인 럭키를 비롯해 파키스탄 출신의 알리, 우즈베키스탄 출신 잠쉬딘을 다문화인 창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환변동 보험 지원 확대 6월 15일까지 연장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5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던 환변동 보험 지원 확대를 6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내용은 일반형 환변동 보험료 50% 할인, 옵션형 환변동 보험 한도 3배 확대 등 지난해 발표와 같습니다.
산업부는 오는 6월에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와 앞으로의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 여부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월드클래스 300’ 41개사 선정‥300개 기업 완성
<리포트>
1999년 소규모 벤처기업으로 시작한 이 업체는 현재 어엿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주력 제품은 디지털 엑스레이에 쓰이는 평판형 디텍터와 고해상도 라인 스캔 카메라.
제품의 80% 이상을 수출할 정도로 해외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오랜 시간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며 기술력에 투자해 온 결과입니다.
올해는 정부로부터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되며, 또 한번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습니다.
[인터뷰 – 김후식 / 뷰웍스 대표]
기존에 있던 엑스레이 디텍터와 다른 방식의, 소위 하이브리드 엑스레이 디텍터라는 것을 개발했는데, 연구개발이 어느 정도 완료가 된 상태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엑스레이 디텍터에 관해서는 1등이 될 수 있도록 하려고 준비하고 있고, 월드클래스 300 사업이 그 과정에서 중요한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2018년도 월드클래스 300에는 41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월드클래스 300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5년 동안 연 15억 원 내로 R&D를 지원하고, 해외마케팅에도 5년 간 연 7,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금융과 인력, 지식재산권 부분에 있어서도 14개 기관에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집니다.
특히 41개사가 추가됨에 따라 2011년부터 시작된 월드클래스 300 사업은 8년 만에 300개 기업이 모두 채워졌습니다.
[현장음 – 문승욱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10년이 안 되어서 2018년에 300개 기업을 모두 선정을 해서, 그만큼 우리 기업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많은 발전,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사업도 잘 진행이 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월드클래스 300 사업은 종료된 46개 과제 가운데 35개가 사업화에 성공해 1조 8천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또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매출액 15.8%, 수출 17.4%, 고용은 14.9%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