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중국산 담요, 또 리콜!!!!

[소비자] 중국산 담요, 또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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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담요에서도 포름 알데히드가 검출됐다.

최근, 기준치보다 900배 가까이 높은 수치의 포름알데히드가 중국산 아동복에서 검출 돼 전량 회수 조치되고 있는 가운데 밝혀진 일이다.

문제가 된 담요는, 게인스 보로우(Gainsborough) 사의 수퍼룩스(Superlux) 브랜드 제품으로 전국 스포트라이트(Spotlight) 매장에서 800 여장이 팔려나갔다.

포름알데히드는 주로 의류의 주름과 곰팡이 방지, 방부제 용으로 사용되며, 높은 수치의 포름알데히드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호흡기 질환가 피부 발작등을 일으킬 수 있다.

침구류 도매업체 찰스 파슨스(Charles Parsons)의 뉴질랜드 운영본부장 앤드류 밀스(Andrew Mills)씨는, 자신의 회사가 의류의 안전도 검사에 유럽 표준을 사용하고 있다며 뉴질랜드 정부가 해당 제품군에 관한 적절한 안전 기준을 도입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유럽연합은 1999년 의류의 포름알데히드 수치에 관한 안전 기준치를 만들었으며, 미국도 기준치를 자국에 수입, 생산되는 제품에 관한 기준치를 마련해 놓은 상태다.


자료 : NZ herald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