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늦었지만 여름 끝자락에 강아지들을 데리고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타우포쪽에 있는 킨로치라는 곳인데 farm stay를 하면서 조용하고 탁 트인 풍경에 둘러싸여 알파카들과 어울려 지낼 수 있는 곳이었어요 ㅎㅎ
1박2일로 짧았지만 알찬 여행이라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들르고싶은 그런 곳으로 남았네요.
저의 여름은 이토록 따뜻했는데, 여러분의 여름은 어땠나요?
문득 뉴질랜드에서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살 수 있는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얼른 코로나가 종식돼서 많은 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