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남부 마누카우에 위치한 오클랜드 보타닉 가든은 1번 모터웨이에서 가까운 곳에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입니다.

레벨 3의 완화된 규정 Step 1 이 적용되고 있는 오클랜드는 현재 야외 활동에서 2가구 10명 이내의 사람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고, 공원 산책 등 허용되는 레크리에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10월 8일 금요일 오후에 찾은 오클랜드 보타닉 가든은 봄을 알리는 전령사,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을 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보타닉 가든을 산책합니다. 어린 아이와 함께 온 사람, 개를 데리고 온 사람, 가족과 함께 온 사람 등 야외 식물원을 찾은 시민들은 모처럼 델타 변종 바이러스 전파로부터 자유롭습니다.

봄이 찾아온 보타닉 가든, 야외 식물원의 풍경을 전해드렸습니다. 

오클랜드에서 김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