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8백 3십만불 짜리 로또에 당첨돼 화제를 모았던 남성이, 당첨금 전액을 은행에 넣어둔 채 변함없이 직장에 출근 해 또 한 번 주변을 놀라게했다.

헤이스팅스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익명의 남성은 지난 주 토요일(25일) 로또 누적 당첨금 8백3십만 달러를 거머쥐는 행운을 잡았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당첨될 것이라는 느낌이 가슴에서부터 치밀었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번호를 직접 체크하지 않고, 기계에서 찍힌 번호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로또가 시작될 때 부터, 만약 내가 당첨된다면 할 수 있을 때 까지 계속 일을 하겠다.'고 다짐해 왔다며, 주변에 당첨 사실을 알리지 않고 직장에 출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 : Newstalk ZB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