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도 고해상도 TV(HDTV)를 보실 수 있게 됐다. TVNZ은 오늘(28일) 공식 발표문을 통해, '서라운드 사운드와 함께 최상의 화질을 제공하는 HDTV서비스가 베이징 올림픽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내년 중순 부터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프리뷰 디지털 지상파 방송 (Freeview DTT)을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일반 TV로는 시청하실 수 없다. 고화질 방송을 보기 원하는 시청자들은 HD 기능이 있는 TV와 프리뷰 디지털 방송 셋톱박스를 갖춰야 한다.

HD 기능 TV는 현재 가전 제품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프리뷰 DTT 셋톱박스는 내년 초순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