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17세 청소년, 8배 넘는 주량초과

[사건] 17세 청소년, 8배 넘는 주량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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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NZ 헤럴드지는 한 10대 청소년이 자신의 나이의 허용치보다 8배가 넘는 주량을 초과하여 경찰에게 붙잡혔다고 보도 하였다. 경찰들은 이 17세의 청소년이 술에 취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 검문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Western Bay of Plenty Alcohol Group의 경찰부장 Mike Owen (마이크 오웬)씨는 음주운전으로 걸린 17세의 청소년은 이번 주말에 적발된 12명의 음주 운전자 중 알콜농도가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 젊은 운전자는 금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반까지 Papamoa (파파모아)에 있는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밝혀 졌으며, 술에 취한 상태에서도 집까지 운전하고 가기로 결정하였다.

"그는 술에 취한 후 Gravatt 로드 위에서 도랑들을 헤치고 다녔으며 그의 자동차 바퀴는 3개나 바람이 빠졌다"고 오웬 경찰부장은 전하였다.

그는 술에 취해 운전을 계속 하였고 자기 조절을 억제하지 못한 후, 한 집의 잔디밭으로 추락 하였으며 그 집 정원 우편함 앞에서 가까스로 차를 멈춘 것으로 보인다. 이 음주 운전자는 다시 밖으로 나오기를 시도 하였으며 차선의 반대 방향으로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곳의 한 경찰이 이 음주 운전자를 뒤쫓았으며 차 세우기를 경고하며 포위하였다.

이 청소년은 경찰서로 옮겨 졌으며 음주 테스트 결과 1117 마이크로그램의 알콜 농도가 측정 되었다. 법적으로 17세의 음주 수치는 150 마이크로그램이고 어른의 음주 수치는 400 마이크로그램이다.

그는 그 전에도 몇 번의 운전 위반으로 걸렸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달에 법정에 설 것이다.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