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6] 내게 맞는 직업선택과 8체질(Ⅱ)

[366] 내게 맞는 직업선택과 8체질(Ⅱ)

0 개 5,027 KoreaTimes
  지난 시간 목양체질(木陽體質)과 토양체질(土陽體質)의 체질적 직업선택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목음체질과 금음체질의 체질적 직업관을 설명하겠다.

  8체질론에서는 금음체질, 토양체질, 목음체질의 사람들이 성격이 급하고 민감한 편이고 목양체질, 금양체질, 수양체질의 사람이 차분하고 약간 느린 면을 띤다. 그 중 목음체질과 금음체질의 사람은 다음과 같은 직업이 적합하다.

⊙ 목음체질(Cholesystonia 木陰體質)은 활동적이고 봉사적인 반면에 성질이 급하고 감수성이 강하여 어떤 일과 운동 등에 잘 빠져 드는 경향이 있다. 섭섭한 말을 들으면 감정이 거슬려 불면증이 오거나 오랜 시간 영향을 받기도 하고 남과 감정대립이 자주 있다거나 비판을 받을 경우 쉽게 우울해 지기도 한다. 그래서 질투, 비판을 받을 수 있는 직업, 술과 관계된 직업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외향적이고 봉사정신이 강하여 교육계, 써비스업, 연구원, 기계공학 쪽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많고 운동신경이 좋고 결정력이 강하여 구기종목의 운동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박찬호, 박세리 등 볼 감각이 뛰어난 인물이 목음체질과 관계가 있다. 술과 회를 즐길 경우 욱하며 화를 내는 것이 잦아 지므로 화내는 것을 조절하지 않으면 사회생활 중 실수를 하기도 한다.

⊙ 금음체질(Colonotonia 金陰體質)의 특징은 논리적이고 예의가 바르며 남을 배려하지만 또한 무례한 사람에게 아주 강한 면을 가졌다. 세상을 꿰뚫어 보는 직관력과 야심, 뛰어난 통치력은 위대한 정치가를 많이 배출하기도 했지만 그 들이 육식을 함으로써 폭군이 되거나 몸이 쉽게 약해지기도 한다. 육식을 좋아 하면 피곤함을 자주 호소하고 피부병이 잘 나오며 성격이 날카로와 진다. 폐가 강하고 심장이 강하여 쉽게 흥분하지 않아 아나운서, 마라톤 선수, 교수, 비서관 등의 직업이 좋고 머리가 비상하고 창의력이 강하여 과학자, 미술가, 수학자, 의사 등에 적합하다. 땀을 많이 흘리는 일은 피해야 하고 해물과 잎야채를 많이 섭취해야 건강하다.

  체질적 특징은 몸의 오장육부(五臟六腑) 중 약한 장기와 강한 장기의 차이에 의해 성격과 인성, 몸의 상태가 표현되는데 몸에 맞는 직업과 생활패턴은 질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하늘의 뜻에 거스르지 않는 생활을 영위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