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NZ, 10대 청소년들의 성형수술 증가

[사회] NZ, 10대 청소년들의 성형수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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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10대 소녀들 사이에서 성형수술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18세 미만 청소년들의 성형 수술 금지를 조심스럽게 제기 하고 있다. 뉴질랜드 성형외과 총장 Tristan de Chalain은 개인적인 치료수술을 제외한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들의 성형수술을 막아야 한다고 제안하였으나 치료수술과 성형수술의 구분을 짓지 못하여 실패하였다.  

호주 퀸스랜드의 주지사 Anna Bligh는 최근 성형수술을 하는 10대 소녀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방제거 수술 및 가슴 확장 수술이 가장 인기 있는 성형수술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10대 청소년들은 경쟁이 심한 세계 속에서 완벽해 보이며 아름다움을 지녀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하여 10대 소녀들이 성형수술을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de Chalain씨는 3개월에 한두 명씩 18세 미만의 소녀들이 찾아와 성형수술에 대한 상의를 하고 가지만 이들에게는 성형수술을 권해주고 싶지 않다고 전하여 비록 법적으로 성형수술 제한 나이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윤리적으로 엄격하게 단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  

자료출처: Dominion Post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