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008년 부동산 가격 상승세 둔화

[부동산] 2008년 부동산 가격 상승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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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뉴질랜드 부동산 정보 업체인 QV에 따르면 올해의 부동산 가격은 지난 해 4분기 부동산 가격에 이어 낮은 속도로 상승하면서 부동산 경기 침체를 전망한다고 전했다.    

  12월의 부동산 가격은 10%가 인상됐으나, 11월 달의 11.4% 인상과 8월 달의 13% 인상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 11월 달의 전국 주택중간가격은 $393,198에서 $388,253로 급격히 떨어졌다. Blue Hancock QV 대변인은 모기지율의 상승과 더 좁아진 이민 문으로 8월 달 이후 주택시장이 서서히 침체되었다고 전했다.

  최근 몇 몇의 은행들이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 대출금액을 인상했고, 웨스트팩 은행은 지난 12일 2년 고정 주택담보 대출 이자율을 9.4%에서 9.6%로 인상시켰다. 2년 전 주택담보 대출 이자율인 8%에 비해 큰 폭으로 오른셈이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를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 8.25%로 동결시키고 그 이후 기준 금리를 인하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11월 이후 오클랜드 시티지역의 주택가격은 9.1%상승했고, 크라이스트처치는 8.2%, 더니든은 6.9% 상승했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