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3] 2008년 부동산 불황 예상

[373] 2008년 부동산 불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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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지난 주 뉴질랜드 달러 대 호주 달러는 호주 중앙은행 스티븐스 총재의 기준금리 상승 징조를 나타내면서 1센트 오른 0.8630을 기록하였다. 원화는 729원 선에서 마감되었다. 이러한 환율의 상승으로 인하여 호주 달러의 수요는 급증하게 되었다. 뉴질랜드 달러 대 엔화 또한 미국 경제 성장률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투자자의 위험 부담이 증가하면서 환율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캐리 트레이드는 주춤세를 보였으며 뉴질랜드 대 미화 환율에 약간이나마 안정세를 보였다. 이번 주 초의 정세는 웰링턴 기념일과 미국의 마틴 루터 킹 기념일로 인해 비교적 조용한 시작이 되었다.

    ■ 금리

    세계 금리는 계속해서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계속되는 미국 경제의 악화와 점점 늘어만 가는 국채의 수요, 그리고 보통주 시장의 약세 예상 등의 이유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호주의 금리는 호주 중앙은행 총재 스티븐스의 ‘식품, 에너지 그리고 자재 가격으로 인한 강한 물가 상승 위험’의 발언으로 인해 예외적으로 오르는 현상이 일어났다. 스티븐스는 또한 국제 금리가 호주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뉴질랜드 시장경제는 특히 미국의 영향이 적은 지금 시점에서, 호주의 금리와 비슷하게 맞춰 나갈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 부동산 시장

     작년 부동산 시장의 판매량 집계와 비교해 보았을 때, 올해의 시장 예상은 점점 이익없는 판매로 기울어 있다. 금리의 계속되는 인상과 경제, 이민의 축소 그리고 점점 커져만 가는 주택가격과 임금의 격차로 주택의 구입과 판매가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 한 연구 결과로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아일랜드, 뉴질랜드 6개국 중 뉴질랜드의 주택 구입 압박이 제일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임금과 높은 주택 가격으로 인하여, 보통 연금 수령자가 일반 주택을 구입하려 할 시에 18년 6개월 치의 연봉을 모두 지불해야만 한다는 놀라운 수치가 나왔다.

    ■ 뉴질랜드 12월 분기 사업 자신도

     일반적인 사업 자신도가 약간씩 떨어진 가운데 총 38%의 회사들이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한 불확신감을 표현하였다. 그러한 이유로 대부분 높아진 지출에 대한 압박감과 낮아진 수익 예상이 전체적인 사업 자신도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적인 활동량은 2-3%의 성장률과 함께 긍정적 이지만, 아직까지 그리 높지 않은 수준으로 집게 되었다. 수용량 활용 면에서는 2006년 9월 이래의 최고 수치로 나타났으며 91.30%에서 92.00%의 상승을 보였다. 수용량 압박에는 당분간 개선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피고용자의 부족과 자본 투자를 꺼려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 뉴질랜드 11월 소매 판매량

   총 소매 판매량은 11월 2.0% 상승으로 예상치의 0.7%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관련 업계의 부진과 함께 주요 소매산업은 0.7%의 예상과 달리 0.9%의 성장률을 보였다. 고유가 정책이 전체적인 판매량에 큰 영향을 끼쳤다. 트렌드 소매 판매량은 0.2% 상승으로 최근 몇 달간의 기록과 별 차이가 없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에서는 이러한 소매 판매량이 외부의 요건에 기해 계속 감소할 것인지에 대해 염두해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