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테임즈 병원의 환자들이 착용이 불편하고 디자인 면에서는 다소 촌스러운 환자잠옷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19일 언론은 전했다.

이에 테임즈 병원의 직원들은 ‘환자 잠옷 그룹(patient nightwear group)’을 만들어 환자잠옷의 개선을 위한 연구를 추진 중이다.

테임즈 병원의 총괄 매니저 제키 미쉘은 많은 환자들, 특히 노인 환자들은 병원 잠옷을 입는 것에 매우 민감해 한다며 입원자들의 환자복에 대한 불평이 많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때라고 전했다.

그녀는 ‘환자 잠옷 그룹’은 자체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결과를 지역보건부에 건의사항으로 내 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기존 병원 잠옷에 대한 환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현황을 분석하고 더 나은 디자인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