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웨스트 지역에 거주하는 한 남성은 11개월 전 방 3개짜리 주택을 40만 불에 구매했으나 다가오는 주말 1달러부터 시작되는 경매에 판매하게 되었다고 25일 언론은 전했다.

부동산 에이전트 존 굿럼씨는 주택의 값어치는 약 40만 불로 측정되며 판매가격은 45만 불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에 실명을 밝히지 않은 매각인은 다가오는 경매에 초조한 마음을 보였으며 집을 판매할 생각은 없었지만 가족의 문제로 외국으로 나가야하기 때문에 경매에 내 놓게 되었다고 전했다.

굿럼 중계업자는 1달러 경매를 통해 잠재된 구매자들을 끌어 모을 것을 전략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구매자들은 주택구매가격을 20만 불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달러 경매는 이번 주 31일(토)에 열릴 예정으로 주택이 얼마에 판매 될 것인지는 경매가 진행돼 보아야 알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TV 3 NEWS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