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사기 위해 형제에게 돈을 빌려준 한 남성이 돈 대신 로또 티켓을 선물로 받아 앞으로 150년 동안은 피자를 충분히 먹을 돈이 생겼다고 4일 언론은 전했다.  

노스쇼어에 거주하는 한 남성(25)은 형제에게 피자를 사기 위한 돈을 빌려주었고, 돈을 받는 대신 로또 티켓을 선물로 받았는데 운이 좋게도 로또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게 된것.  

로또 티켓을 형제에게 선물로 받은 이 남성은 지난 5월 24일 총 금액 $1,002,677의 로또당첨자가 되었고, 올해 로또 티켓을 2~3장정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규칙적인 로또 구매자가 아니었던 그는 “저녁에 피자를 사기 위해 형제에게 돈을 빌려주었고 피자와 함께 DVD를 빌리러 간 형제에게 돈을 갚는 대신 로또 티켓을 사다달라고 했다.”고 언론에 전했다.

“내 생애에 가장 맛있고 값비싼 피자였어요.”

그는 로또에서 당첨된 금액으로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으며 가족들을 돕고 남은 돈은 은행에 저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자 값 대신 $1,002,677의 돈을 받은 그는 현재 25살로 그동안 소매상에서 일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