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로또에 당첨되면 20.4%는 ‘내 집 마련 하겠다!’

[사회] 로또에 당첨되면 20.4%는 ‘내 집 마련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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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가 21번째 생일을 맞이해 21세 젊은이들 1,000명을 대상으로 ‘로또에 당첨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한 결과 파티를 열겠다는 사람들보다는 내 집 장만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로또에 당첨되면 제일 먼저 내 집을 마련하겠다는 사람들은 20.4%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에도 ‘빚을 갚겠다’, ‘학생 융자금을 갚겠다’, ‘부모님의 빚을 갚겠다’가 뒤를 따랐다. 로또에 당첨 되면 파티를 열겠다는 사람은 9.5%에 불과했다.

또, 로또에 당첨되면 주위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말하겠다는 사람은 28%, 로또 당첨 사실을 알리지 않겠다는 사람은 29%, 그리고 로또 당첨 금액에 따라 말할지 안할지를 결정할 것이라는 사람은 43%로 조사됐다.

21세들의 이상적인 로또 당첨 금액도 다양했다. 응답자들 중 33%는 $500,000, 27%는 $1million, 22%는 $5million, 그리고 나머지는 $10~$20million 사이가 이상적인 로또 당첨 금액이라고 답했다.        

21세의 청년들이 앞으로 10년 안으로 가장 하고 싶은 것들 중 해외여행을 가장 선호했으며, 좋은 직장을 갖는 것과 내 집 마련을 그 다음으로 선호했다. 단 5%의 응답자들만이 향후 10년 안으로 자녀들을 키우길 원했고, 12%가 결혼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Stuff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