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불경기 직면, 소매판매도 하락세 보이나...

NZ 불경기 직면, 소매판매도 하락세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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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언론은 6월 분기 소매판매량이 인플레이션의 영향과 계절적 요인으로 1.5%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과는 얼마 전 루터스 여론조사에서 경제학자들이 전망한 6월 분기 소매판매량 1.6% 하락세와 가까운 수치이다.

올 6월 분기와 3월 분기에 가장 크게 하락한 소매판매는 자동차 판매로 1995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판매의 하락세는 뉴질랜드가 불경기에 직면한 것을 실감케 하고 있으며, 지난 달 중앙은행의 알렌 볼라드 총재는 기준금리를 8.25%에서 8%로 인하시킨 바 있다.

ANZ-National 은행의 쿤 고 경제학자는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은 어려워지고, 생활형편도 힘들어지고 있다.”며 소매판매량이 하락세를 보인 것에 놀랄 일이 없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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