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인력 부족으로 환자 보살핌 부실

간호 인력 부족으로 환자 보살핌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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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지역에 간호사 부족으로 환자들이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간호 인력에 대한 수요가 하락하고 있으며,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캔터베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병원에는 숙련된 간호 인력 부족 현상으로 병원 운영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의 총괄 매니저 마크 레게트씨는 병원 내 교대로 일할 간호사들이 부족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현재 일하고 있는 간호사들은 근무시간이 늘어나 스트레스를 받고 피곤에 지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이 중 자녀가 있는 숙련된 간호사들은 일을 그만 두고 싶어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

간호 인력은 부족한데 환자들은 늘어나고 있어 병원들은 위기를 맞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뉴질랜드간호협회는 간호교육을 받은 졸업생들에게 최대한으로 취업을 알선하고 현장으로 이끌어내는 등 간호 인력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Stuff.co.nz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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