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배달부 무차별 공격으로 부상

피자배달부 무차별 공격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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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찰은 피자를 시킨 후 피자배달원을 무차별로 공격해 부상을 입힌 세 명의 범인을 찾고 있다고 언론에 전했다.

범인들은 지난 30일(토) 밤 11시경 포리루아(Porirua) 지역에서 피자를 시켰고 배달 온 중국계 남성(34)을 무차별로 폭행한 것.

피자배달원은 병으로 머리를 맞고 소액의 현찰 및 배달 차량과 차 열쇠를 뺏긴 후 길바닥에 쓰러진 채로 폭행을 당했지만 다행이도 근처의 쇼핑몰에서 지나가던 행인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다음날 범인들이 거주했던 주택을 방문, 그 곳에서 20센티미터 길이의 칼을 발견해 피자배달부가 더 큰 피해를 당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입을 모았다.

피자배달부는 6년 전 중국에서 뉴질랜드로 이주했으며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출처: Stuff.co.nz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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