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 이민자 NZ 의료혜택 '못마땅'

동양인 이민자 NZ 의료혜택 '못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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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 이민자들이 뉴질랜드에서 만족스러운 의료혜택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동양인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다섯 명 중 한 명이 의료혜택에 만족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

동양인 이민자들은 의사를 만나기가 어렵고, 병원에 가면 해열 진통제 처방만 받는 등 만족스러운 결과를 받지 못한 채 돌아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질랜드 이민자 Simon Tam씨는 “예약을 하지 않아도 병원에서 기다리면 바로 의사를 볼 수 있었고 많이 아플 경우에는 주사도 놓았지만 뉴질랜드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언론에 전했다.

조사 연구원들은 최근 이민 가족들에게 의료혜택문제는 심각한 문제로 자리 잡고 있어 알맞은 해결방책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민자들이 의사를 만나도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겨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동양인 이민자들의 의료혜택을 위한 방침이 필요하다.

자료출처: 3 NEWS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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