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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008. 12:59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218.♡.85.150)
조형준군의 장례식이 왕가레이에 소재한 마누 공동묘지 (Maunu Cemetery) 화장터 부속 장례식장에서 9월10일 오전 11시 30분에 치루었다.
약 50여명의 조문객이 함께한 이날 장례식에는 왕가레이 경찰서장을 포함한 4명의 경찰과 왕가레이 교민 그리고 조형준 지인들이 참석하였으며, 유가족 대표로 한국에서 온 조형준 부친 조승욱씨와 매형 김범수씨가 장례를 치루었다.
장례식은 김병국 한인회장의 주관으로 약 45분간 진행되었으며, 오후 3시 30분에 유해를 인수 받고, 조형준 부친과 매형은 11일 한국으로 귀국하였으며, 유해의 반은 평소 친가족처럼 지내온, 조형준씨가 몸담고 있던 제재소 사장 강의남씨의 부친과 모친의 묘지위에 뿌려졌다.
조형준씨 부친 조승욱씨는, 장례식에서 실종 순간부터 장례식 마무리까지 도움을 준 왕가레이 교민과 오클랜드 영사관, 수색과 수사에 온 전력을 기울여 온 왕가레이 경찰 그리고 걱정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왕가레이 시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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