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지지율 노동당보다 18% 앞서

국민당 지지율 노동당보다 18%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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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로 확정된 총선을 앞두고 노동당과 국민당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12일 헬렌 클락 정부는 총선 일자를 최종적으로 공표한 가운데 새로운 정치 공약을 내세우며 민심들의 마음을 붙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TV One의 Colmar Brunton 여론조사 결과 국민당의 지지율은 53%로, 35%인 노동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자 지지율도 국민당의 존 키 당수가 40%로 가장 높았고, 헬렌클락 현 총리는 31%로 그 뒤를 이었다. 존 키 당수의 지지율은 지난 달 대비 4%가 상승했고, 헬렌클락 총리는 2%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총선 여론조사에서 액트 당의 지지율은 2%, 그린 당은 5%, 제일 당은 1.8%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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