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운전자 일주일 만에 '1만5천불 벌금'

20세 운전자 일주일 만에 '1만5천불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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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ton에 거주하는 고든 하피(Gorden Hapi)씨가 교통법규를 위반한 혐의로 일주일 안에 1만 5천불의 벌금을 물게 됐다고 29일 뉴질랜드 언론은 전했다.

이달 하피씨는 일주일 동안 16가지의 교통법규를 위반한 혐의로 Levin 지역법원에 출두했다.

하피씨는 20세의 실직자로 현재까지 2만 5천불의 벌금에 묶여있으며, 이 많은 금액의 벌금을 지불할 방법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경찰은 약간의 교통법규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나에게 엄청난 벌금을 물었고, 정신적으로 계속해서 압박을 준다.”며 언론에 반발하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그가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고 운전면허증도 법적으로 정당했다면 벌금이 부과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경찰은 법적으로 행동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경찰에 검문당할 당시 하피씨는 자동차 등록이 되어있지 않았고, 안전벨트를 착용하지도 않았으며,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출처: Dominion Post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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