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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9/2008. 17:33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218.♡.85.150)
유인촌 문화 체육 관광부 장관이 오늘 27일(토) 대한항공편으로 오클랜드에 도착하여 시내의 VIP레스토랑에서 언론 간담회를 가졌다.
유인촌 장관과 한인회장 그리고 교민 언론사를 비롯 29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약 1시간 정도의 시간을 갖고 오찬을 같이 하면서 이루어졌다.
유인촌 장관은 29일(월) 월링톤에서 한뉴영화 공동제작 협정 서명 및 헬렌클락 및 뉴질랜드 고위인사들과 문화 체육 관광분야 협력방안을 체결하기 위해 뉴질랜드에 방문하였으며 방문기간동안 과학기술 연구소와 MOU 체결도 할 예정이다.
유장관은 간담회에서 앞으로 한국을 지탱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문화산업이라고 말하고 내년부터 한국의 우리문화를 해외에 소개하기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이번 뉴질랜드와 맺는 한뉴영화 공동제작 협정으로 영화시장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리는 효과와 영화를 공동제작해서 뉴질랜드가 마케팅을 하면 훨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민 언론사 '굿데이'에서 뉴질랜드에 한국 관광공사를 설치할 의향이 없는지와 양국간 체육교류활성화에 대한 복안을 묻자, 현재 호주에만 있는 한국 관광공사의 뉴질랜드 설치를 검토해 보겠다고 하고 뉴질랜드 체육부와 게임과 사람교류에 대해 제안해 볼 예정이라고 답했다.
유인촌장관은 믿음을 갖고 조국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전세계 교민들이 어깨를 펴고 살 수 있는 조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촌장관은 뉴질랜드에서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업무를보고 30일 한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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