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부담 덜어질 것으로 전망

내 집 마련 부담 덜어질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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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 하락과 금리정책으로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면서 내 집을 장만하는 가정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기지 이자율 하락으로 주택담보대출자들은 연 7천불 정도의 주택융자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론은 보도했다.

오클랜드 론(loan) 전문가 케이언스 로키는 모기지 이자율이 지난 해 최고 10%였을 경우 대출자들은 연 3만2천불 정도를 갚아야 했지만, 이자율이 7%로 하락할 경우 대출자들은 연 2만 5천불 정도를 갚으면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부동산 가격도 지난 6개월 동안 하락세를 보이면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가격이 10~15% 이상 하락됐다고 전했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 은행들은 모기지 이자율을 줄줄이 인하하고 있어 대출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알렌 볼라드 총재는 향후 기준금리가 또 한 차례 인하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케이언스 로키 론 전문가는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가정이 향상되고 있다.”며 “특히 생애 첫 내 집 마련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1% 인하된 기준금리가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그의 설명.

기준금리가 6.5%로 하락되면서 지난주 키위은행을 포함한 시중 은행들은 이자율은 8% 이하로 인하시켰다.

또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자율은 7%로 인하된다면 가계의 채무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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