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식품가격 0.8% 상승

11월 식품가격 0.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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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11월 전반적인 식료품 가격이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빵과 요구르트 제품의 가격은 가장 큰 폭으로 상승되었으며, 치즈제품의 가격은 부분적으로 하락되었다. 야채와 과일 가격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 된 것은 승도복숭아(57.2%), 당근(26.3%), 사과(17.5%), 그리고 감자(13%)로 나타났다.

중앙은행의 알렌 볼라드 총재는 기준금리를 지난 7월 8.25%에서 이달 5%로 하향조정해 소비자들의 생활에 안정을 주도록 시도했지만 식료품가격이 상승세를 보여 이에 대한 질책을 했으며, 향후 식료품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기를 기대한다고 언론에 전했다.

또 그는 식료품 가격 인상에 이어 전기료 인상을 억제시키고, 휘발유 가격은 더욱 인하시켜 소비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료출처: STUFF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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