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기준금리 내년 초까지 인하 예상

뉴질랜드 기준금리 내년 초까지 인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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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지난 주, 뉴질랜드 달러는 상승세를 보였다. 뉴질랜드 달러는 미국 달러 대비 $0.52 에 거래된 12월 6일 이후 계속하여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12월 12일 오전에는 $0.557 로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이후 1센트만이 하락하여 15일에는 $0.545 에 거래되었다. 뉴질랜드 달러에 대한 호주 달러의 지난 두 달간의 강세는 연말 타겟인 $0.813 에 가까워 지고 있다.

금융 시장은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금리를 어느 선까지 인하할 것인지에 대하여 더 이상 시장이 기대하지 않도록 시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폭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2009년 초까지, 뉴질랜드의 기준금리는 1999년 이래 처음으로 호주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질랜드 재무성은 곧 예산안을 발표할 것이다. 12월 17일 기준, 뉴질랜드 달러는 원화 대비 755원 ,미국 달러 대비 $0.5785, 호주 달러 대비 $0.8314 선에서 마감되었다.

■ 금리

지난 한 주, 금리 시장은 비교적 조용하였다. 90일 정부 채권은 12월 후반부에 접어들며 0.1% 낮은 선에서 거래되었다. 시장은 내년 1월 29일 있을 기준금리 발표에서 0.7% 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고, 중반까지 1.25%의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ASB는 내년 기준금리가 3.5% 선까지 인하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 1월에는 1%, 그리고 3월에는 0.5% 의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10년 정부 채권은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였으며, 안정세를 찾아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주간 10년 정부 채권은 급락하였었다.

■ 11월 부동산 판매 현황

부동산 자료를 살펴 보면, 매물이 1년 전 수준보다 굉장히 증가한 것으로 나오지만, 달 매출은 여전히 20%~30% 하락한 수준이다. 현재의 시장은 구매자가 주도하는 상황이고,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매출은 지난 6개월 정도 낮은 수준에 머물어 있고, 11월까지는 이러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적으로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연간 감소율은 몇 달 안에 약간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QVNZ 부동산 가격 지수는 11월 6.8%의 연간 가격 감소율을 보였다. REINZ 수치는 부동산 매매 건이 여전히 낮은 수준인 4,500 채 정도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 QVNZ 11월 부동산 가격 통계 자료

일반 거주 부동산 시장에 대한 QV의 11월 통계 자료는 지난 1년 간 전국 부동산 가격이 6.8% 하락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이러한 수치는 10월 수치와 비슷한 수준이며, 뉴질랜드의 11월 평균 판매가는 $375,308로 하락하였다. 오클랜드는 부동산 가격이 전년 대비 7.4% 하락하였고, 해밀턴은 8.5%, 웰링턴은 6%, 크라이스트처치는 7.4% 하락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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