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나키 요양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타라나키 요양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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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월)부터 타라나키(Taranaki) 요양원에 유행성 바이러스인 노로바이러스(Norovirus)가 검출돼 12명의 방문자들이 감염되어 구토와 설사를 하는 등 대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지난 몇 년간 전국을 강타했으며 특히 대규모 집단이 모여 있는 병원, 요양원, 학교에서 발생해왔다.

이번 타라나키 요양원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는 지난 2007년 11월 이후 여덟 번째로 최근까지 총 100여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1명은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노로바이러스는 국가의 심각한 보건문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면역성이 낮은 어린이와 노인들에게 감염될 확율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여름철 상하기 쉬운 음식이나 날 음식에 주의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자료출처: TVNZ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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