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차에 치인 유학생 최군, 눈은 떴으나 의식은 없는 상태.

17일 차에 치인 유학생 최군, 눈은 떴으나 의식은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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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화) 새벽 오클랜드 시내에서 차에 치여 오클랜드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최태진(25)군이 현재 눈은 떴으나 의식은 아직 없는 상태이다.

최군의 아버지가 오클랜드에 입국하여 최군의 곁에서 간호를 해주고 있는 상태이지만, 병원 치료가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

최군은 현재 무비자로 뉴질랜드에 입국하였기 때문에 약 5주 후에는 비자 기간이 끝나므로 현재 오클랜드 영사관에서는 최군이 치료를 계속 받을 것이라 예상을 하고 체류기간 보장을 위해 비자연장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는 중이다.

최군은 경북대 우수선발학생으로 선발되어 더니든에서 무료 어학연수를 마치고 오클랜드에 올라와 관광을 하다가 17일 새벽에 차에 치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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