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최군 자동차로 치고 달아난 범인 '체포'

유학생 최군 자동차로 치고 달아난 범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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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내 중심부에서 경찰차의 추격을 받아 도주하던 중 한국인 어학연수생 최군(25)을 들이받고 달아난 범인(27)이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최군은 의식불명의 상태로 오클랜드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의 아버지가 간호를 해주고 있다.

마크 맥하티 형사는 한국인 어학연수생을 도난차량으로 치고 달아난 범인은 대중의 도움으로 체포할 수 있었다며 언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건 당시 경찰은 최군의 사고현장을 목격한 후 오클랜드 병원으로 급히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범인을 더 이상 추격할 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체포된 범인은 오늘(25일) 오클랜드 대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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