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개
1,994
25/03/2009. 09:59 코리아포스트 (122.♡.147.230)
1991년 1월 1일에 정식으로 처음 문을 연 ACU National 대학교는 호주동부에 위치한 대학교로써 호주에 있는 4개의 카톨릭 대학 시설의 (Catholic College of Education Sydney, Institute of Catholic Education, McAuley College of Queensland 와 Signadou College of Education) 합동으로 만들어진 학교이다. 1800 중기에 카톨릭의 정신을 기본으로 카톨릭 학교와 병원에 필요한 선생님과 간호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된 학교이다. 시간이 지난 지금은 Universities Australia에 명록에 오르면서 더욱 더 넓고 다양한 방면으로 학생들을 양성하는 학교로 자리 잡았다.
학교에는 총 6개의 캠퍼스가 있는데 각각의 캠퍼스마다 다양한 역사와 깊이를 자랑하고 있다. 시드니 북쪽에 자리 잡은 MacKillop는 1990년에 처음 문을 열었고, 브리즈번에 있는 캠퍼스 McAuley at Banyo는 2003년에 ACU National의 또 다른 캠퍼스로 자리잡았다. 이 밖에도 Strathfield에 있는 Mount Saint Mary, Canberra에 위치한 Signadou, Ballarat에 Aquinas와 마지막으로 Melbourne에 자리잡은 St Patrick's가 있다.
ACU에는 총 15,0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이중 학부생은 10,000여명이고 석사과정 이상의 학생들이 5,000여명이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학생 중 약 70%가 여학생이다. 보건학부(간호학)과 교육대로 유명하여 여학생이 더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학생 대부분이 호주 현지인들로 구성 되어있고 유학생 수는 1,600여명에 불과하다.
명실공히 호주의 명문 대학으로 자리잡은 ACU는 보건학부와 교육대 이외에 인문대, 자연과학대, 상경대등을 개설 해 두고 있다.
대학을 들어가기 위한 조건으로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먼저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학생일 경우는 NCEA 레벨 3을 마치는 것으로 하게끔 되어 있는데, 정확하게 정해진 크래딧의 숫자는 없으며 학과마다 해마다 조금씩 요구하는 크래딧의 수가 다르다. 이 경우 오클랜드대학의 모집기준에 준하여 준비하는 것이 합리적인 방법이다.
다음으로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일 경우는, 파운데이션을 통해서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파운데이션을 한 학생일 겨우는 GPA 점수로 입학을 결정하는데, 7.0만점인 학교일 경우 3.5 이상의 GPA를 요구한다. 반면에 4.5 나 4.0 만점인 학교 파운데이션 과정은 2.25 와 2.0 이상의 GPA 점수를 내야한다. 뉴질랜드에서는 ACG에서 운영하고 있는 오클랜드 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과목평균 약 60점 이상이면 오클랜드 대학 입학 보장과 동시 ACU로의 입학도 어렵지 않다.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서 필요한 영어 점수는 IELTS 6.0이 필요하고 모든 과목에서 5.5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 IELTS 점수가 없는 학생일 경우 550점의 TOEFL 점수가 요구된다. 위에 제시된 점수는 문과와 이과 그리고 신학의 경우에 해당하는 점수이고, 교육학이나 의대에 진학을 원하는 학생일 경우 7.0 이나 6.5 이상의 ILETS 점수가 요구된다. (혹은 600점 또는 577점의 TOEFL 점수가 필요로 한다.)
최근 남학생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간호학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옵션이라 생각하여 추천한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