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31일 공주서 워크숍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31일 공주서 워크숍

0 개 1,188 코리아포스트
(공주=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회장 정락석 프랑스 '파리지성' 대표)는 31일 충남 공주대에서 임원회의를 겸한 워크숍을 갖고 국가 지명도 강화를 위한 동포 언론인의 역할 등을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재외동포 참정권 시대의 재외동포 언론의 역할과 사명 ▲한국 바로 알리기 활동 ▲수익사업 창출 계획 ▲한민족 네트워크 강화와 콘텐츠 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박기태 단장으로부터 한국오류 바로잡기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임원들은 다음날인 4월 1일에는 이갑산 바이코리언 운동 추진위원장의 강연을 듣고, 행정복합도시 건설현장을 둘러본 뒤 워크숍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정락석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연합회가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하고 갖는 첫 행사이자 올해 하반기에 열 예정인 언론인 연수 및 기자대회를 준비하는 모임"이라며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고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지명도를 높이고자 한인 언론인들이 나설 때"라고 말했다.

2002년 제1회 재외동포 기자대회에서 조직된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구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는 2005년 전 세계 한민족 네트워크 구성을 취지로 연합뉴스와 제휴해 현재 회원사의 뉴스를 한민족센터(www.koreancenter.or.kr)를 통해 실시간으로 국내외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에는 40여개 국가의 15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았다.

jung@yna.co.kr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