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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009. 15:47 코리아포스트 (125.♡.244.199)
네이피어 총기사건의 범인 젠 몰레나(Jan Molenaar)가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쏘아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경찰은 보도했다.
지난 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진 범인의 부검결과 그의 머리에서 총알 한 발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경찰 또는 제 3자가 총격을 가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스스로 머리에 총을 겨눈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로드 드류(Rod Drew) 담당형사는 언론에 전했다.
몰레나는 사망 당시 경찰과의 총격전에도 가죽으로 된 방탄조끼를 입고 스스로를 방어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집에서는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위험수치가 높은 총기들이 다량 발견되어 큰 충격을 주었다.
현재까지 범인의 집에서 압수한 총기는 9정으로 그는 전직 군인으로 나타났으며, 평소 람보를 좋아해 그 캐릭터를 닮고 싶어한 것으로 밝혀졌다.
자료출처: STUFF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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