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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5/2009. 11:11 코리아포스트 (219.♡.219.203)
국내에서 부상당한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보상해주는 ACC가 70명의 직원들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발표했다. ACC의 잰 와이트(Jan White) 대표는 ACC 웰링턴 본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감원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구조조정으로 인해 180여명의 조직개편 등 지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ACC에는 368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감원이 예상되는 분야의 절반은 컴퓨터와 정보과학기술에 종사하는 직원들로 예상되고 있다. 그 외에도 human relations, marketing, finance, Maori and community relations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들이 구조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와이트 대표는 경기침체로 인해 ACC도 피할 수 없는 영향을 받고 있으며, 정부와 커뮤니티에서 ACC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에 알맞은 정책으로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구조조정 계획은 아직 제안으로만 발표되었을 뿐 공식적으로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직원감원 계획으로 인해 ACC 직원들은 직장을 잃을 것에 대한 스트레스와 두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이들은 구조조정에 대한 제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ACC 대표는 전했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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