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해밀턴 영하권 겨울날씨

오클랜드, 해밀턴 영하권 겨울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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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아침 북섬 북부지역은 남섬의 일부 지역보다 더 낮은 기온을 기록하며,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클랜드는 영하 3도, 해밀턴은 영하 4도까지 떨어져 한겨울 추위를 나타냈다.

필립 던칸(Phillip Duncan) 기상캐스터는 오클랜드와 해밀턴을 포함한 일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올 겨울 최고 추운 날씨를 기록했지만, 오클랜드와 해밀턴의 기온은 낮부터 차츰 풀리고 평균 겨울날씨를 되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 저녁과 이번 주말 오클랜드 일부 지역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남섬 내륙도 강추위로 영하권 겨울날씨를 유지했으며, 눈이 온 뒤 날씨가 추워져 빙판 교통사고충돌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기상청은 영하권의 추위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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