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젊은 기업인 상에 한국자녀 3명 수상.

미래의 젊은 기업인 상에 한국자녀 3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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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자랑스러운 청소년들이 또하나의 쾌거를 전해 왔다

'2009 Lion Foundation Young Enterprise Scheme Oral Presentation' 지역 대회에서 Westlake Boys High School 팀 중에 하나인 "Clean Ads" 팀(정지훈,정재현,정연빈,Kruger Schaumkel,Joel Wong)이 결승에서 당당히 일등을 차지하였는데 이 팀에는 3명의 한국 학생들(form 6)이 포함되어 있다.

이 대회는 해마다 열리는 대회로 뉴질랜드의 기업들과 학교들이 연계하여 각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Form 6 와 Form 7 학생들에게 일년간 실제와 똑같은 기업 경영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으로 기술과 회계와 경제가 총체적으로 어우러진 사실 그대로의 기업 경영을 하기위해 학생들이 그들의 회사를 만들고 제품 또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최대한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한 독창성과 장점을 창조하며 비지네스 계획을 짜고 그들의 목표를 달성 하기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370여명의 학생들이 각 학교를 대표하여 팀을 결성하여 출전하였으며 예선을 통과한 8팀이 최종 결선을 치른 결과 "Clean Ads" 팀에게 우승의 영광이 돌아 가게 되었다.

이들에게 이 영광이 돌아가기 전까지는 정말로 많은 노력이 요구되었다고 한다. 방학 동안에도 쉬지 못하고 그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에 연구를 더하였고 대회가 임박 해서는 새벽 5시, 6시가지 밤을 세워야 했으며 더욱이 이 때는 중간 고사 기간과 겹쳐서 더욱 힘이들었던 시기였기에 이들에게는 이번 우승이 더욱 값진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본인들이 그 쟁쟁한 Form 7 형 , 누나들을 이기고 우승하게 된 비결이 서로 이기심을 버리고 즐겁게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협력 하였기 때문이라 하며 우승하기까지 도와 주셨던 모든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하였다.

이들은 이번 11월달에 있을 전국 대회에 대비하여 준비하고 있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어 경쟁자들의 견제에 촉각을 세우며 자만심으로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더욱 긴장하고 있다.
정연빈(16)학생이 심사위원에게 설명하고 있는 모습
정연빈(16)학생이 심사위원에게 설명하고 있는 모습
 
특히 이번 수상자 중 정 연빈(16) 학생은 International Enterprise challenge에도 출전하는 영광을 갖게되었다.

정연빈학생은 메씨 대학에서 2009년 6월 20일 부터 23일 까지 4일간 John Key 수상, Andrew 노스쇼어 시장, Lianne Dalziel 전 재정부장관, Steve Corbett 교육부 장관과 각 기업체 대표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총 24명이 3그룹으로 나뉘어 경쟁을 하게 된다.

이 경쟁에서 우승팀은 스콧트랜드 있는 국제 심판에 보고되며 뉴질랜드를 대표하여 다른나라에서 세계 각국 학생들과 다시한번 경쟁을 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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