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의 세계화!

녹차의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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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의 세계화는 요원 한 것인가?

그린 티(green tea)로 불리는 녹차는 주로 동양에서만 애호하고 서양에서는 커피를 즐긴다.

각 대륙마다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의 식물이 다르고 기호식품이 다르기 때문이다.

인삼차나 생강차, 대추차등은 차의 대용으로 마신다고 하여 대용차로 분류 하는데 대용차가 아닌 진정한 차는 세계적으로 말할 때 커피와 녹차로 양분한다.

중국과 일본, 동남아에서는 커피가 수입되고 유명 브랜드가 입점을 했지만 대중화를 이루지 못하고 여전히 녹차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반대로 커피 선호도에서 녹차 위주로 관 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도회를 중심으로 차 보급에 앞장서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자영업, 관공서, 일반 사무실까지 녹차를 마시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손님 접대에 무슨 차를 선호 하는지 문의해서 차를 낸다. 물론 질이 떨어지는 티백 현미 녹차를 대부분 내지만 그 중에는 작설차나 우전차를 우려서 내 오는 수준 있는 곳도 있다.

이런 녹차의 대중화에 녹차의 성분이 사람에게 매우 유익하다는 약리작용을 학문적으로 제시하면서 미래는 녹차를 선호 할 수 밖에는 없는 시대가 올 것을 내다보고 유기농 차 밭을 경영하며 인류의 건강과 정신문화에 기여 하는 분이 있다.

월간<차의 세계> 5월호에 의하면

한국의 1,600여 온누리 약국체인을 이끌며 약국 신화를 일 군 박영순 회장이 2004년 제주도에 있는 대상그룹 소유의 땅 6만 평을 매입하고 허허벌판이나 다름없는 야산을 개간하고 차밭을 일구어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누가 마셔도 안전한 차를 생산 해 내고, 세계 정상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순결한 녹차 God Leaf를 목표로 다원을 경작하고 있다.

그는 약국 경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 2000년 바아오 텍과 렉산이라는 바이오 기업을 만들기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했을 때 맨해튼에 있는 스타벅스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커피숍에 사람들이 많이 붐비고 자유롭게 떠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21세기는 녹차의 카테킨이 인류 건강의 중심에 있을 텐데 녹차를 원료로 하는 스타벅스 같은 녹차전문점을 개발하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21세기는 유기농의 시대이다, 사람들이 소득이 높아지면 건강부터 챙기는데 유기농이 아니면 건강을 챙길 수 없다. 대학원에서 생약학을 전공할 때부터 노화를 늦추는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건강의 주류를 이룰 것이라는 생각과 유전자를 이용한 맞춤 신약, 줄기 세포를 이용한 대체장기 시대가 올 것이라고 진지하게 생각 했다"고 한다.

생약학적으로 볼 때 녹차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의 약리 작용과 영양성분이 있는데 그 하나가 녹차의 은은하고 품위 있는 향을 선사하는 아미노산으로 맛과 향은 물론이고 성분 자체가 채식을 주로하여 단백질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좋은 보충식품이 되는 성분이다.

또 하나는 바로 카테킨 성분으로 카테킨이라는 폴리페놀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혈관강화, 콜레스테롤 저하로 혈관에 붙어 있는 지방과 몸에 축척되어 있는 지방을 줄이고, 간을 해독 하는 주성분 역할을 한다. 보통 간을 해독하는 데는 두 가지 경로를 거친다. 첫 번째 경로는 PHASE1경로라 하여, 간에 들어오는 노폐물을 화학적으로 무독화 하는 과정이다.

두 번째 경로는 PHASE2 과정이라고 하는데, 해독 경로 에서도 완전하게 제거되지 않은 노폐물을 포합하여 제거하는 과정이다. 녹차의 카테킨은 특이하게도 이 해독과 포합의 두 개의 과정에 다 관여하여 해독하는 일등공신이다.

현대는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시대로 생산을 위해 유기농법 보다 비료와 농약, 방부제, 항생제 남용으로 혈액이 탁해지고 혈관이 약해져서 몸이 병들고 각종 난치병과 암으로 죽어 간 다. 모든 장기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노화되면 결국 생을 마감한다. 그러므로 21세기 건강장수의 지름길은 혈관을 강화하는 카테킨의 생리 활성작용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기농 녹차를 가꾸고 안전한 녹차를 마신다는 것은 인류건강에 이바지하는 것이고 나를 지키는 것이다.

그는 "녹차, 마늘, 적포도주, 올리브유를 세계 4대 장수식품으로 꼽는데 녹차는 기호음료를 넘어 건강 장수 식품입니다. 제가 신약 개발에 몰두 하면서 차와 약은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차를 산업화하여 인류건강에 이바지하려고 합니다"라고 한다.

그의 목표는 예전에는 음다의 차원이었지만 이제는 유기농 재배로 카테킨이 많고 이왕이면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 '티아민'이 많은 녹차를 생산해서 기호식품이 아닌 필수식품으로 밥 먹고 물 마시는 건강식품으로 가야 한다고 한다.

녹차 잎의 카페인 함량은 커피보다 높은 편이지만 녹차 잎에는 커피에 들어 있지 않는 카테킨과 티아민 성분이 카페인과 결합하여 카페인을 불용성 또는 활성을 억제시켜 커피와 같은 부작용을 막아 준다.

녹차가 몸에 어떻게 좋은지, 생활 건강식품으로 소비자에게 설명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데 그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제주시 조천읍에 차밭을 조성하여 '경덕홈스 프링' 설립하여 녹차를 향한 사랑과 열정을 꽃 피우고 있다.

실제로 당나라의 위대한 선사(禪師) 조주 선사는 끽다거 (喫茶去)로 120세까지 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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