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 노인, 스카이다이빙으로 어린이암자선단체 지원

95세 노인, 스카이다이빙으로 어린이암자선단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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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목) 95번째 생일을 맞이한 머우리 깁슨 할아버지가 생일기념으로 스카이다이빙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깁슨씨가 스카이다이빙을 한 가장 큰 목적이 있었다. 이는 어린이암자선단체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그는 “나는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어린 아이들이 암에 걸린 모습을 보는 것은 너무 괴롭고 충격적이다.”며 어린이암자선단체를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뉴질랜드 언론은 깁슨씨가 전문 스카이다이버와 함께 하늘에서 낙하산을 착용하고 뛰어내렸다며, 그의 가족들과 구경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스카이다이빙은 그의 생애에 있어 두번째로 그가 90세때 스카이다이빙을 처음 경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깁슨씨의 딸은 “아버지가 자랑스럽다.”며 아버지를 응원했다.

한편, 스카이다이빙 후 깁슨씨는 글라이더를 타기를 원했지만, 그의 가족들이 “100세 생일 기념에 스카이다이빙에 또 한 번 도전하는게 어떻냐”고 제안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자료출처: 3 News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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