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개
1,541
16/07/2009. 12:06 코리아포스트 (122.♡.146.161)
뉴질랜드 전국의 낙농장 가격이 전달대비 20% 정도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부동산협회는 발표했다. 지난 6월의 낙농장 중간 가격은 $3 million으로 5월에 기록된 낙농장 중간 가격인 $3.75million에 비해 크게 하락됐다.
지난 해 6월 낙농장의 중간가격은 $4,025,000이였으며, 낙농장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값어치 있는 부동산으로 각광받아 왔다. 국내에서 임업용 땅의 중간가격은 $136,000, 일반 주택의 중간가격은 $421,000, 원예용 부동산의 중간가격은 $794,000에 거래되고 있어, 낙농장의 중간가격에 비해 비교적 낮음을 볼 수 있다.
한편, 올 6월 부동산 시장에서 판매된 낙농장의 중간가격은 $1.1million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6월에는 중간가격 $1.8million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판매된 낙농장의 중간가격 역시 전년대비 크게 하락한 수치이다.
지역별로 조사한 결과 오클랜드 지역의 낙농장 중간가격은 $690,000로 거래되어, 다른 지역 대비 중간가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타고는 $285,000으로 거래되어 국내에서 가장 낮은 중간가격을 기록했다.
부동산 협회는 지난 달 전국적으로 55건의 낙농장이 거래되었으며, 남섬의 경우에는 낙농장 거래를 거의 찾아볼 수 없어 염려된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