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저녁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북섬에는 비가 내리고 날씨가 전반적으로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MetService 기상청은 특히 북섬 북부지역과 북동부지역에는 오늘 밤부터 빗줄기가 굵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이라고 전했다.

오클랜드도 오늘 밤부터 곳곳에는 소나기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오늘 최고 온도는 13도 최저 온도는 10도로 기록되고 있다.

기상청은 북섬의 강우량은 80mm~120mm으로 예상되며, 강풍으로 인해 정전 및 자연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높다고 시민들에게 운전 등 주의할 것을 요구했다.

남섬에도 오타고, 사우스랜드, 피오드랜드, 그리고 넬슨 지역에는 소나기와 강풍이 예상되며, 말보르와 캔터베리 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MetService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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