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키 수상 지역구 사무실에 화염병 던져져 ‘방화소동’

존키 수상 지역구 사무실에 화염병 던져져 ‘방화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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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새벽 3시경 오클랜드 서부지역 쿠메우(Kumeu)에 위치한 존 키 수상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방화소동이 발생해 화재 원인을 수사 중에 있다고 뉴질랜드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소방관과 경찰들은 화염병으로 짐작되는 물체가 존 키 수상의 지역구 사무실 창문 안으로 던져져 화재가 발생했고, 다행이도 큰 피해 없이 빠른 시간에 진압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존 키 수상은 언론에 “지역구 사무실에 왜 방화사건이 발생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이 곳 사무실에서 7년 동안 있었는데 공격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004년에는 헬렌 클락 전 수상 지역구 사무실에 도끼 공격이 발생한 바 있었으며, 그 당시 범인으로 붙잡힌 팀 셀윈(Tim Selwyn) 정치활동가가 2달 동안 수감되었다.

뿐만 아니라 2008년 1월에는 클락 전 수상의 지역구 사무실 창문에 벽돌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3 NEWS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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