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교민침구사 ACC 사기로 벌금 1만 불

오클랜드 교민침구사 ACC 사기로 벌금 1만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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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서 침술원을 운영하던 교민 침구사 Y씨가 ACC(사고보상공사)에서 보조가 가능한 치료비용을 불법으로 청구해 1만 불의 벌금을 지불하게 되었다고 뉴질랜드 헤럴드지가 보도했다.

또한 Y씨는 ACC 측에 $6,841의 배상금을 즉시 전달할 것으로 요구되었으며, 법정 비용 $3,640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ACC는 전했다.

ACC 경영 관리인 그래함 베쉬포드(Graham Bashford) 씨는 사고로 인해 신체 부상을 당한 사람들이 빠른 시일 내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인 ACC를 제공하는 진료자 대부분이 정직하게 진단하고 있지만, 간혹 일부 진료자들이 ACC를 위장해 치료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ACC에 따르면 Y씨는 지난 2007년 4월부터 2009년 3월까지 113건의 거짓 ACC 양식을 작성해 제출한 것이 ACC 전화상담서비스에 의해 발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베쉬포드 씨는 “이번과 같은 범죄행위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을 것”라며 “ACC를 상대로 사기 행위를 저지른 것은 뉴질랜드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ACC는 ACC 양식을 거짓 작성해 치료하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는지 계속해서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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