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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009. 19:04 코리아포스트 (122.♡.149.251)
지난 10월 17일(토) 핸더슨에 위치한 서부 캠퍼스에서 오클랜드 학국학교 2020리더 장학생 선발이 있었다.
올 해로 여섯번째를 맞이하는 오클랜드 한국학교 2020리더 장학생 선발은 오클랜드 한국학교에서 추진중인 Vision 2020 (이른바, 2020년까지 현재의 오클랜드 한국 학교 학생들이 학교의 새로운 주인과 성실한 재원이 되는)의 한 형태로 17일(토) 서부 캠퍼스에서 두 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최윤수(오클랜드 대학교 1학년)학생과 고민규(AUT 1학년)학생으로 본인의 비젼이 뚜렷하고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생활에 충실한 학생으로서, 고민규 학생은 장학생 수여 소감을 뛰어나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너무 부족한 면이 많지만, 가능성 있는 학생이라고 이렇게 격려해주시는 오클랜드 한국 학교가 있어 힘이 난다고 하며 장학금으로 1년동안 아프리카선교를 다녀 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최윤수 학생은 한국학교를 통해 모국어의 중요성과 한국계 뉴질랜더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되었고 6년동안 매주 한국학교에 픽업해 준 어머니께 감사함을 전했다.
이 행사에는 멜리사 리, 곽태열 영사, 정애경 한인회 부회장, 이윤주 여성회 부회장등 외부인사가 참석하여 장학생들을 격려해 주었고 총영사는 시계를 부상으로 , 여성회에서 꽃다발로 축하를 해 주었다.
오클랜드 한국학교 2020 장학생 선정 기준은 단순히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특별한 재능을 갖춘 영재들에게 또 다른 형태의 상장을 수여하는 것이 아닌, 오클랜드 한국 학교에 3년이상 재학한 학생으로서 품행이 단정하고 봉사정신이 높아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으로, 우리 한국인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만한 Form 7이상의 학생들에게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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