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실버펀 비자로 해외 젊은 인재들 ‘웰컴’

NZ 실버펀 비자로 해외 젊은 인재들 ‘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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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나단 콜맨(Jonathan Coleman) 이민부 장관은 전문 기술을 갖춘 젊은 인재들이 뉴질랜드에서 일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실버펀 비자(Silver Fern Visa)를 제공해 신청자가 자격을 갖추면 영주권까지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 4월부터 실행될 새로운 실버펀 비자는 해외에서 적합한 학위를 이수한 젊은 인재들이 뉴질랜드에서 일할 수 있도록 9개월의 직업을 찾기 위한 비자를 제공하고, 고용주와의 계약 아래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찾게 되면 2년간 체류할 수 있는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그 후 뉴질랜드에서 직장을 계속해서 이어가기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실버펀 비자의 신청 대상자는 20~35세로 초기 300명에게 제한된 실버펀 비자가 주어질 예정이다.

   콜맨 장관은 국민당 정부가 총선 전 고기술의 젊은 인재들이 뉴질랜드에서 직업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향후 영주권까지 신청할 수 있는 실버펀 비자를 약속했는데 정부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실버펀 비자를 발표했다고 언론에 전했다.

   그는 이어 뉴질랜드 경제에서 이민은 중추역할을 하며 다양한 전문기술을 갖춘 젊은 인재들이 뉴질랜드 미래에 큰 자원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실버펀 비자로 뉴질랜드로 이주하는 젊은 인재들은 뉴질랜드 기업과 국제적인 연결을 제공하고, 경제가 필요로 하는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 능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출처: 이민부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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