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에겐 지옥인 뉴질랜드

흡연자에겐 지옥인 뉴질랜드

0 개 4,440 KoreaTimes
"엥~~~~~~"


집에있으면 심심치 않게 들을수 있는 소리.


바로 소방차 소리이다.

이곳의 모든 실내에는 소방시설이 되어있어

조금만 방심했다가는 알람이 울려버고 만다.


주의에 예를 들자면

집안에서 고기를 구워먹다가 연기로 인해 알람이 울리고

담배를 피다가 알람이 울리고(참고로 뉴질랜드는 모든 실내에서는 금연이다)

음식 태워서 울리고.


알람이 울리면 샤워를 하던 사람도, 잠을 자던 사람도, 티비를 보던 사람도

모든 사람들은 건물밖으로 나가야 한다.


알람이 울리기만 하면 괜찮으련만..

알람이 울리게되면 그 동시에 소방서로 연결이 되어

소방차들이 바로 출동을 하는 것이다.

소방차가 출동할 경우 불이 난것이 아니면 벌금을 물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로인해 내 친구는 집에서 무엇인가 잠시 태웠다가 소방차들이 달려와

많은돈의 벌금을 물었다는...^^;

처음 오시는 분들~조심하세요^^(한국처럼 집에서 막 삼겹살 구워먹다가는..아시죠?^^)


아..이 이야기를 하니 잠깐 떠오르는것이 있는고 하니~

뉴질랜드 정부에서 정한 지역에서는 술집이외의 곳에서 음주는 불법이다.

한국같으면 더운 여름철 친구들과 맥주 두캔사들고 한강을 가는 그러한 일은

이곳에서 할수 없다는것이다.^^;

(경찰한테 걸려요^^)



담배..비흡연자인 나로써는 매우 좋은 법이 한가지 있다.

건물 안에서는 금연이라는것. 심지어 술집에서까지도 금연인것이다.

(우리나라도 어떻게 안될까?^^;)


이곳에 온지 반년이 지난 지금...

어제 나는 그동안 살던집을 나와 홈스테이에 들어갔다.

다른사람들과는 조금 다르게 늦게 들어갔는데....



(다음편에 홈스테이 이야기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