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별미-2

오클랜드의 별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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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다른 레스토랑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Steak Restaurant.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는..

먼저, ‘ Lord Nelson’

Victoria Street에 위치해있는 이 곳은 자칫하면 그냥 지나치기 쉽다.

작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외국 사람들로 가득하다.

스테이크 종류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맛도 최고-

특히 이 곳 eye fillet steak는 정말 맛있다.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면 이 곳은 정말 강추 !



다른 곳으로는.. ‘Angus Steak House’

계단으로 내려가면 분주한 분위기를 바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고기가 종류별로 놓여져 있어서 원하는 것을 골라서 고기 굽는 곳에 갖다 놓으면 된다.

중간에 있는 샐러드바는 원하는 대로 이용하면 된다.

정말 배부르게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2. Sky Tower Restaurant.



오클랜드의 상징 Sky Tower.

오클랜드에 사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올라가봐야 할 곳이기도 하다.

Sky Tower 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 한다.

그러나 위에 있는 레스토랑을 이용한다면 식사 후에 전망대도 무료로 들릴 수 있다.

이 곳에 있는 레스토랑은 바닥이 느린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식사를 하면서 창 밖을 통해 오클랜드 시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 바닥이 움직인다는 걸 깜빡 하고 고정 된 바에 가방을 내려 놓은 내 친구는

  식사 후 가방 찾느라 고생했다는.. 하하 ^-^;; )

매일 생활하는 오클랜드지만 Sky Tower에서 내려다보는 시티는 색달라 보인다. ^-^;





3. Seafood Restaurant.



Mission Bay로 가는 길에서 항상 볼 수 있는

Seafood Restaurant  ‘Hammer Head’.

Mission Bay 갈 때마다 한번쯤 가보고 싶던 곳이었는데 얼마 전에 다녀왔다.

조용하고 고급스런 분위기인 이 곳은 특별한 날에 가기 좋은 곳.

음식도 신선하고 괜찮았다. ^-^



다음으로는.. 한국에서는 비싸지만 뉴질랜드에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Mussel(홍합)이 맛있는 레스토랑 ‘DE FONTEIN’.

Mission Bay ‘MOVENPICK’ 위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은 누구나 한번쯤 봤을 것이다.

이 곳 홍합은 맛있을 뿐만 아니라 종류도 다양하다.

양도 넉넉해서 1 pot만 주문해도 2명이 먹기에 충분하다.

홍합과 감자칩스의 조화는 굿 ^-^b

체리와 딸기 및 여러 종류의 맥주를 마실 수 있기도 하다.







여기까지가.. 오클랜드의 맛있는 레스토랑들 >_<



뉴질랜드 온지 얼마 안 됐을 때에는 한국 레스토랑만 다니곤 했었는데

지금은 여러 종류의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자 한다.

나중에 한국 돌아가면 이 곳 음식들도 그리울 것 같다는.. ^-^;;

보통 나와 같은 어학연수생이나 유학생들은 한국 음식점 가거나 소주 마시러 다니곤 하는데,

이런 다양한 레스토랑을 추천해주고 싶다. ^-^*

음식도 문화의 일부분이기에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