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뉴질랜드 야구 동호회 - 코리안즈(KoreaNZ) -

[업체탐방] 뉴질랜드 야구 동호회 - 코리안즈(KoreaNZ) -

0 개 7,040 코리아포스트
코리안즈는...
2001년 야구를 사랑하는 교민들의 주도하에 탄생되었다. 당시의 열악한 야구환경은 팀이 제자리를 잡는데 적잖은 어려움을 주었다. 야구 연습을 할 수 있는 구장 섭외의 어려움, 신입 회원 모집의 제약, 야구에 대한 낮은 인지도로 인한 현지 팀 수의 절대 부족 등... 그 후 6여 년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팀을 이끌어 온 선배 회원들의 노력으로 오늘의 코리안즈가 있을 수 있었다.

2007년과 2008년, 전환점을 맞다.
사실 2007년 정기총회는 팀 해체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기 위한 자리였다. 지난 수년간 반복되는 문제들, 즉 기존 회원들의 이어지는 탈퇴, 신입 선수의 수급 부족 등이 팀의 존폐를 항상 위협해 왔다. 하지만 그 즈음에 새로이 입단한 신입회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회인 야구 출신 선수(현재 감독과 코치)들의 팀 재건을 위한 투지가 하나가 되어 극적으로 해체 선언을 철회하고 체질 개선에 들어가게 되었다. 코리안즈 야구팀은 그 동안의 소극적인 운영 방식을 지양하고, 팀원을 늘리기 위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신입회원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스포츠에 레저 개념을 도입하여 모든 팀원들이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을 쓰는 한편 현지 리그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성취감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연습에 할애하는 시간을 늘려 갔으며, 2008~09 오클랜드 시니어 디비저널 리그(Auckland Senior Divisional League)에 풀타임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운동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자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회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인원이 늘어나게 되자 좀 더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연습이 가능하게 되었다. 야구를 처음 접하는 회원들을 위한 루키반을 운영하여 기본기를 충분하게 습득하게 하였으며, 기존의 유경험 선수들에게는 고급 기술과 전략을 익히게 하여 개인적인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였다. 그렇게 1년 정도를 한마음이 되어 땀 흘린 결과 08~09 시즌에서 전승 우승의 신화를 낳게 되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주도한 이승세 주장(현 감독)과 손준혁, 최석민 코치의 희생과 그들을 믿 고 잘 따라 준 회원들.. 모두가 오늘의 코리안즈가 있게 한 주역들이다.

2009년 팀 현황과 향후 계획
2009년 현재 코리안즈는 레드와 블루 두 팀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한 팀 당 17명 내외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1월 8일 개막된 Senior Divisional League에 함께 참여하여 기분 좋은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또한 미모의 여성 네 분이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선수들을 측면에서 지원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팀 역사상 처음으로 후원업체를 두어 재정적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이다. 코리안즈는 교민 어느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팀으로 야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현재의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더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코리안즈 세 번째 팀의 태동으로 이어질 것이다. 사정상 참여하지 못한 Premiere League에도 내년에는 팀을 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교민팀들(노스 자이언츠, 슈퍼스타즈 및 캔터베리)과의 교류 전을 비시즌에 추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뉴질랜드에 영구 거주하는 회원들에게는 회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하며, 한국으로 귀국을 하게 되는 회원들에게는 소중한 기억을 함께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웹사이트: http://cafe.daum.net/korbaseball
입단 및 경기 관람 문의 - 이치우 부총무(021 868 533)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악이 가득한 일상, 삶의 아름다움을 더하다! 심 혜온

댓글 0 | 조회 657 | 3일전
음악과 함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이 있다. 한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더보기

오클랜드 시청, 행복누리 사전 의견 수렴 조사

댓글 0 | 조회 372 | 3일전
< - "복지법인 행복누리, 오클랜드 시청과 파트너쉽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 더보기

제26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분 대상, 이 명란

댓글 0 | 조회 506 | 2024.11.06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문 대상을 차지한 뉴질랜드 동포가 있다. 글쓰기의 특별한 … 더보기

"(한뉴비즈니스협의회(KNZBC) 세미나 열려 )"

댓글 0 | 조회 295 | 2024.11.06
< - "뉴질랜드 럭슨 총리, 한국 공식 방문 주요 결과, 시장 기회 세미나"->… 더보기

한국문화의 영향력, 민간 외교관 역할 담당! 이 요한

댓글 0 | 조회 1,242 | 2024.10.23
한국문화(K-Culture)의 영향력이 뉴질랜드에 확산되면서 한국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 더보기

2024 죠이플 오케스트라, 왕가레이 공연

댓글 0 | 조회 548 | 2024.10.23
< - "왕가레이 3번째 공연,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겨"->죠이플 청소년 오케스… 더보기

"2024 한국영화제(K-Film Festival)", 무료 상영 이벤트

댓글 0 | 조회 1,408 | 2024.10.08
< - "주오클랜드분관, <탈주> 무료 상영 이벤트 " – >2024… 더보기

학생들의 의견 대변, BOT 학생대표! , 이 준형

댓글 0 | 조회 713 | 2024.10.08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봉사하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최근 학생들의 … 더보기

미술은 내 삶의 끊임없는 원동력! 정 영남

댓글 0 | 조회 1,090 | 2024.09.24
그림을 그리며 세상과 대화를 하는 한인동포가 있다. 지난 1984년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더보기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 성료

댓글 0 | 조회 1,133 | 2024.09.24
< - "한인 동포와 뉴질랜드 현지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진행" – >오클랜드… 더보기

한국인들의 근면 성실 건축회사, 이 재도

댓글 0 | 조회 2,365 | 2024.09.10
100년의 시간을 간직한 교회의 홀, 고건물 고유의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현대의 시각으로 다… 더보기

KNZBC(한뉴비즈니스협의회)

댓글 0 | 조회 924 | 2024.09.10
< - " 한국, 뉴질랜드 상업적 유대 강화 목표, 비즈니스 지원 세미나 열려" – … 더보기

태권도, 한국문화 예절과 강한 정신을 배운다! 전 청운

댓글 0 | 조회 1,204 | 2024.08.27
대한민국 태권도를 뉴질랜드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태… 더보기

Voco(오클랜드 한인합창단, ‘뉴질랜드 아리랑’)

댓글 0 | 조회 941 | 2024.08.27
< - "오클랜드 한인합창단, ‘뉴질랜드 아리랑’으로 많은 박수 받아" – >뉴… 더보기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들! 김 주표

댓글 0 | 조회 1,467 | 2024.08.13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들이 있다. 뉴질랜드 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 더보기

J&K Construction 건설 회사

댓글 0 | 조회 2,445 | 2024.08.13
J&K Construction, 건설회사는 지난 2016년 법인 설립을 하고 건설시… 더보기

락밴드 올키드, 오클랜드 콘서트 성료, 이 한솔(NOAH)

댓글 0 | 조회 1,462 | 2024.07.23
한국 가수들의 멋진 K-Pop공연이 오클랜드 시티, 갈라토스 콘서트 홀에서 많은 박수와 응… 더보기

웰링턴, 2024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 성료

댓글 0 | 조회 776 | 2024.07.23
2024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가 지난 7월 13일(토) 13:0… 더보기

’얼쑤’ 뉴질랜드에서 신명나게 놀아봄세… 최 창동

댓글 0 | 조회 1,584 | 2024.07.09
신명나는 우리의 가락이 뉴질랜드에서 울려 퍼진다. 북, 장구, 징, 꽹과리 소리가 한데 어… 더보기

2024 뉴질랜드 세계합창대회

댓글 0 | 조회 1,264 | 2024.07.09
< - “전 세계 30여 개국 250개 이상의 합창단 11,000명 참가" – >… 더보기

스포츠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유 광석

댓글 0 | 조회 1,607 | 2024.06.25
제105회 대한민국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뉴질랜드 선수 선발전이 한장이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더보기

제12대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

댓글 0 | 조회 1,244 | 2024.06.25
< - “제 12대 조경호 회장 출범" –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는 뉴질랜드… 더보기

실버데일 한글학교 교사(BOT 의장), 이 애련

댓글 0 | 조회 1,832 | 2024.06.11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모든 한인동포들은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소중함을 모… 더보기

제8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댓글 0 | 조회 2,363 | 2024.06.11
< - “뉴질랜드 '한식 요리 경연대회' 많은 참여 당부" – >뉴질랜드한인회 … 더보기

삶의 충전과 또 다른 시작을 위한 낚시, 최 형만

댓글 0 | 조회 1,892 | 2024.05.28
낚시를 통해서 이민생활의 활력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충전과 또 다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