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강남스타일’ 신드롬이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한국이 문화강국으로 도약했다고 영국 BBC가 4일 보도했다. BBC는 이날 서울발 리포트를 통해 K팝은 물론 드라마와 음식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한국어가 새로운 수출 상품으로 발전하면서 대한민국을 문화 수출 강국이라고 평하였다.
한국 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해외에서의 한국어 교육기반 확대를 위하여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을 추가로 14개소를 지정하여 2012년 현재 세계 43개국 90개소의 세종학당이 운영된다. 금년에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에덴즈 대학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어 세계화 재단으로 부터 오클랜드세종학당으로 지정받고 10월 1일 부터 3개 과정25명의 학생으로 개강하여 10월 9일 제 566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화요일 오후2시, 본교 1층 대강당에서 한국어 교육센터인 ‘오클랜드 세종학당’ 개원식을 개최한다.
한국어 세계화재단과 에덴즈대학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오클랜드 세종학당’은 전문성있는 교원 확보와 체계적인 학습자 관리를 위하여 전담 관리자를 두어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교원 2인은 한국어 교원자격증 소지자로 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로 선발하였으며 초급반과 중급반은 영어로 한국어를 가르치게 된다.
시작초부터 키위현지인, 일본계, 중국계 학생들은 물론 파키스탄 출신 치과의사 등 다양한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등록하였으며 10월 5일 현재 3개 과정에 25명이 이상이 등록하였다. 학당 관계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2-3주안에 더 등록할 것으로 보여 추가로 반을 개설하여야 할 것 이라고 전망하면서 개강 이후에도 외국인들의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어 교육에 대한 열기와 관심은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길 세종학당 학당장은 뉴질랜드내에서의 한국어 보급을 위하여 학교시설을 무제한 사용할수 있도록 배려해준 에덴즈대학에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클랜드 지역은 뉴질랜드 내에서도 한류로 점화된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많은 지역으로 세종학당이 개설됨으로 그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기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땅에 한국어 보급과 한국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개원식에는 오클랜드 분관의 총영사의 축사와 외국인들의 한국어 웅변 및 K pop 댄스축하 공연이 있으며 교민분들 그리고 뉴질랜드 교육 관계자등 100여명의 가까운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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